백만장자 시크릿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누구나 뼛속까지 부자 마인드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부와 가난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내면의식의 깊은 성장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간절한 마음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나, 부와 돈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세워 줄 이 책의 저자 소개와 인상 깊었던 내용 정리, 독서 후기를 남겨 보겠다.
저자 소개
백만장자 시크릿의 저자 하브에커는 유럽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라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미국에서 살았다. 10대 때부터 신문배달, 아이스크림 장사 등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도왔다. 대학을 졸업 후에 다양한 일들에 종사하며 백만장자의 꿈을 키운다. 저자는 수많은 좌절을 겪고 나서 대출받은 2,000 달러로 첫 사업을 시작했고 10개의 지점까지 늘리며 성공한 사업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잘못된 소비 생활과 경제관념으로 다시 무일푼으로 돌아간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하고 좌절해 있던 어느 날 부를 이루는 심리과정을 발견하고 돈과 무의식을 성공을 향하도록 새롭게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에 대해 깨닫는다. 저자는 이후에 자신이 이룬 성과에 대한 경험담과 경제 청사진을 새롭게 그리는 방법 및 부자 마인드 세팅과 행동 지침을 통해 전 세계 200만 명에게 백만장자의 길을 열어준다. 단돈 4만 원에서 2년 반 만에 백만장자가 된 세계적인 부의 멘토로 거듭난 저자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부자의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고 있다.
주요 내용 정리
백만장자 시크릿은 전반부와 후반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1 부에서는 생각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는 주제로 과거의 경험과 경제 청사진, 내면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부를 이루기 위해 새롭게 프로그래밍해야 하는 사고방식과 행동지침 17가지 시크릿에 대해 알려준다. 돈에 관해서는 내부원칙과 외부원칙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사업 지식, 재무 관리법, 투자 같은 것들은 외부원칙이라 말한다. 이 책은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내부원칙을 다루고 있고, 인생이 걸린 일처럼 간절히 읽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해준다. 1부에서는 우리가 어린 시절에 부모님에게 돈에 대해 어떤 가르침과 영향을 받고 고정관념이 설정되었는지부터 인지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먼저 현재 자신의 통장 잔고와 순자산, 수입, 투자 수익을 확인해 보고 본인의 소비패턴 와 저축 등 재무 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직업, 수입의 난이도, 돈과 관련된 대인관계 등 전반적인 경제 청사진이 어떤 수준인지 확인하라고 한다. 만약 돈에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잘못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사람의 외적인 세계는 내적인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돈이 없다는 것은 현재 외적으로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에 그 뿌리를 찾아서 내면부터 바꿔야 한다. 과거의 경험, 즉 어릴 적에 돈에 대해 들었던 말들이 전부 우리의 무의식에 남아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삶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면, 과거의 생각들과 행동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라고 주장한다. 2부에서는 백만장자의 17가지 시크릿원칙을 다루고 있는데 이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정리해 본다. 가장 먼저 저자는 절대로 피해자처럼 굴지 말라고 한다.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 삶을 책임지는 대신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은 나는 불쌍해라고 한다. 그 말은 끌어당김의 원칙에 따라서 금방 그대로 이루어져서 그들은 불쌍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피해자처럼 굴지 말라고 한다. 그릭고 나서 현재 목표가 10이라면 100% 달성해도 10이지만 목표가 100이라면 설령 거기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80~90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크게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그다음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부자는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우주의 원칙에 따라서 집중하는 것이 결국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부자는 어디서나 기회를 찾아보기 때문에 그 기회가 무궁무진해서 오히려 엄청나게 벌 수 있는 그 기회들을 다 어떻게 처리하느냐를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어디서나 장애물을 찾아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장애물이 무궁무진하고 그 많은 장애물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에 갇혀 살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기회를 노리고 있으면 기회를 얻지만 문젯거리를 노려보고 있으면 문젯거리들이 생겨난 당신의 시선이 가 있는 곳이 당신 인생에서 커지게 되어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부자를 욕하지 말고 부자에게 감탄하라고 한다. 부자를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경멸하는 바로 그 사람이 될 수는 없으니 오히려 부자를 본보기로 삼아서 저 사람들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의 전환을 해야 한다. 자신을 큰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소위 셀프 한계 설정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부자들은 그들의 문제보다 크고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의 문제보다 작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1부터 10까지의 레벨이 있는데 만약 우리가 레벨 2인 상황에서 레벨 5의 문제를 만나게 되면 자기 자신보다 2배 이상 엄청 큰 문제로 보이게 된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키워서 레벨 8이 되었으면 똑같은 레벨 5의 문제는 분명히 똑같은 문젯거리였는데 이제는 작은 문제로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마침내 정말 노력한 끝에 레벨 10이 되었다면 이제 똑같은 레벨 5의 문제는 문제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면 쉽다. 애당초 자신의 능력을 키운다면 우리의 뇌에 문제로 입력되지도 않을 것들이고 부정적인 에너지 자체가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결국 문제의 크기는 결코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크기인 것을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삶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이 작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문제의 크기를 쳐다보지 말고 자신의 크기를 쳐다보라라고 한다. 이 밖에도 정말 좋은 내용들이 17가지 원칙으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나머지 내용들을 상세하게 정리해 보겠다.
독서 후기
백만장자 시크릿을 읽으며 놀라웠던 건 90%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을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결정하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았다. 나 스스로 가치 있다고 말하면 그렇게 된다. 스스로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 가치 없는 사람 일 뿐이다. 다람쥐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올 겨울에는 도토리를 많이 모으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는 지능이 낮은 동물들은 자신에게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는데, 지구상에서 제일 머리가 좋은 동물, 즉 인간만이 자신에게 한계를 부여할 능력이 있다고 한 부분에서 정말 소름 돋게 감동적이었다. 또한 나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내가 관심을 쏟는 곳에 에너지가 흐르고 집중하게 되면 그것이 커지면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내 순자산을 확인하다 보면 거기에 집중하게 되고 집중하는 곳이 커진다는 우주의 원칙에 따라 나의 순자산은 늘어난다는 원리라는 것이다. 이 원칙은 어디에나 응용해서 적용시킬 수 있으니 지금보다 나의 세상이 분명해지길 바란다면 나부터 분명해져야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의 자아가 성공하는 그 길로 순탄하게 잘 갈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성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백만장자 시크릿은 17가지 원칙을 통달하는 그날까지 두고두고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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