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수많은 사람들을 백만장자로 만든 성공 철학서이다. 만약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알고 싶거나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읽어 봐야 할 책이다. 또한 수많은 자기 계발서에 지쳤거나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태해진 마음이 느껴졌다면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소개부터 내용정리 와 독서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저자 소개
현대 자기 계발분야의 뿌리가 되는 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은 미국 버지니아 주 와이즈 컨트리에서 가난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년시절에 대한 기록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지역신문사의 서기업무와, 탄광과 야적장의 매니저로 일한 경력이 있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에 입학했고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신문사와 잡지사에 글을 기고하다가 Bob's Taylor's Magazine에 기자로 취직한다. 이때 당대 최고의 부자 앤드류 카네기를 만나서 나폴레옹 힐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한다. 카네기가 저자에게 성공원리와 원칙을 정리하는 일을 제안했을 때 수락하는 데에 29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일화는 아직도 유명하다. 그로 인해 1908년부터 1928 년까지 무려 20년 동안 성공한 기업가 507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조사하여 오늘날 세기 최고 성공철학서라 평가받는 이 책을 출간한다. 저자는 앤드류 카네기,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 등 세계 최대 부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일생동안 연구와 강연, 저술활동을 통해서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성공철학의 거장이 되었다. 특히나 개인의 성취와 동기부여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기록된다. 이후에 미국의 윌슨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 루스벨트 대통령의 고문관등을 엮임하고 1970년 8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저자의 저서로는 성공의 법칙, 부자의 철학, 부자 과외수업, 인생 수업,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등이 있다.
주요 내용 정리
성공한 기업가의 기사를 쓸 목적으로 앤드류 카네기를 인터뷰하던 나폴레온 힐은 그에게 자신이 인생이 바뀔지도 모르는 이상한 제안을 받는 것으로부터 이 책 생각하라 부자가 되어라는 시작된다. 카네기의 제안은 보통 사람도 누구나 따라 하면 해낼 수 있는 성공의 비밀을 책으로 정리하는 일이었다. 저자는 수십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위험한 이야기를 듣고도 29초 만에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가난과 부는 모두 우리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막대한 부를 가진 사람들의 비밀을 심리적인 측면에서 13가지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열망,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 자기 암시, 전문지식, 상상력, 체계적인 계획, 결단력, 끈기, 조력집단의 힘, 성 에너지, 잠재의식, 뇌, 육감을 각 챕터마다 소개하고 있다. 모든 원칙이 전부 다 중요하지만 이들 중에서 열망과 자기 암시, 잠재의식의 원칙 이 세 가지를 정리해 보려 한다. 먼저 최신 뇌과학 연구에서도 증명되었듯이 부와 성공을 이루는데 효과적인 원칙이라고 설명한다. 열망은 성공의 기본인데, 열망이 없다면 어떤 일도 시작할 수 없고 열망 없이 시작한다 해도 성공의 문턱을 넘길 수는 없다고 한다. 저자는 확고한 열망은 성공을 꿈꾸는 자들의 출발점이라고 표현하며 부에 대한 열망을 재화로 변화시킬 수 있는 명확하고 실용적인 6단계를 제시한다. 먼저 원하는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적고, 돈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지 결정하고, 돈을 손에 넣는 날짜를 정확하게 정하라고 한다. 다음으로 열망을 실행할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일단 행동으로 옮기라고 한다. 이후 지금까지 언급했던 내용 즉, 금액, 날짜 대가를 간결하고 분명한 글로 선언문을 작성하라 하고 한다. 마지막으로 작성한 선언문을 하루에 두 번씩 큰소리로 읽으며 열망하는 돈을 실제로 갖고 있는 모습을 보고, 느끼고, 감정을 담아서 믿으라고 한다. 이렇게 확고한 열망을 갖고, 인생을 걸어서 열망이 실현될 때까지 마음속에 진심으로 품는다면 누구든지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 자기 암시는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명령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의식에 생각을 심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생각의 실마리가 무의식에 각인되는 순간 어느 누구도 그리고 자기 자신조차 바꿀 수 없게 된다. 그것은 긍정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저자는 자기 암시는 자신을 속이는 행위라며 모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것들은 생각조차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오직 긍정만이 열망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만든다고 한다. 자기 암시를 실행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열망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상상하고 생각한다. 그다음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생각하고 잠재의식에게 방법을 찾도록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충분한 자신감이 생겼다면 부와 지위는 진정성과 공정함 위에 세워진다는 것을 인지하고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어야 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는 거래를 통해서 그들을 끌어당기고 언제든지 도움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강화해야 한다. 이때는 증오, 질투, 이기심, 회의 같은 부정적인 생각은 절대로 멀리해야 한다. 자기 암시에는 자기 신뢰가 꼭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잠재의식은 정보를 여과하거나 해석하지 않고 오감을 통해 들어온 모든 사고 자극을 있는 그대로 처리하고 저장한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잠재의식은 의식이 망각한 정보나 아이디어를 잠재의식 수준에서 연결시켜서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문득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잠재의식의 활동한 흔적이다. 만약 어린 시절에 강력한 자극이 잠재의식에 뿌리 내려졌다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무의식 수준에서 인식되고 처리되기 때문에 의식 수준에서 통제할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의도적으로 잠재의식에 정보나 아이디어를 심어서 무한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직접적인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열망과 자기 신뢰가 결합된 의식 수준에서 믿음과 감정이 담긴 자기 암시를 통해 잠재의식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에서 나온 생각보다 감정화된 생각이 잠재의식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잠재의식에 채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생각하라 부자가 되어라에서 다루는 13가지 원칙들은 다른 원칙들과 별개로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원칙들은 상호보완적이며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만 지킨다고 완벽한 성과를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독서 후기
끌어당김의 법칙, 잠재의식에 대해 읽고 들었었지만 온전하게 믿지 못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잠재의식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지 못했는데 현재의 나를 만든 8할이 나의 열망, 나의 신뢰, 잠재의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의 감정의 결과가 잠재의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차서 매일 하루를 불평불만으로 시작했고 타인에게까지 부정적인 기운을 전달했던 지난날을 후회했다. 이제는 이 후회마저 흘려보내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배웠다. 나의 마음을 다스려야 부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두려움과 나태함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를 채우는 기회를 얻었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정처 없이 바다에 떠 다니는 하나의 나무 조각이 아닌 원하는 목표를 향해 항해하는 선장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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